코로나19 여파로 맞벌이가 줄고 돌봄 부담이 실직한 여성에게 전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최근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2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코로나19 확산 이후 맞벌이가 61.1%에서 30.5%로 크게 줄었습니다. 또 코로나19 확산이전에는 돌봄 부담 정도가 크다는 응답이 13.5%였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27.9%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