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울산시교육청은 교육자이면서 독립운동을 했던 박제민, 최현배 등 2명의 선생을 기리는 동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동판에는 울산애니원고 학생들이 직접 그린 두 분의 초상화가 담겼습니다.
박제민 선생은 울주군 언양읍 출신으로 경주에서 교사 생활을 하던 중 항일운동 활동이 경찰에 발각돼 24살의 나이에 옥중에서 순국했습니다.
최현배 선생은 중구 병영 출신으로 한글학자로 유명하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4년간 옥고를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