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0도, 더위 기세 여전... 내일 오후 소나기]
더위의 기세가 여전합니다. 오늘도 울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낮 최고기온 30도로 예상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게다가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폭염특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3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텐데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낮 시간대에 야외활동은 가급적 피해주시고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동남권 하늘 대체로 구름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22도~23도의 분포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포항이 27도, 울산과 부산이 30도, 양산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미터로 잔잔하게 일겠고 당분간 남해상에는 바다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오후 울산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당분간 낮 기온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