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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최신뉴스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 가수를 꿈꾸는 청년들

[앵커]
다음 달 열리는 울산공업축제 기간 동안 울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요제가 열립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설 기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데요.

울산공업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성예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고복수 가요제 본선 진출을 앞둔 참가자들의 기대와 설렘, 긴장감이 느껴집니다.

[조인한 김수훈 엄승혁(부산) / 예선 2차 참가팀]
저희가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106팀의 참가자분들이 계시다 보니까 긴장이 상당히 많이 됩니다.

[ 권수은(대구) / 예선 2차 참가팀]
준비는 해도 해도 모자란 것 같고요. 지금 너무 떨려서..

고복수 가요제는 해마다 실력 있는 신인가수와 창작곡을 발굴하며 신인가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는데요.

[ 장철민(부산) / 예선 2차 참가팀]
조금 실수 이런 것도 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만족하게 잘 했던 것 같아요.

고복수 가요제 본선은 공업축제 마지막 날,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정희성 / 가수 (심사위원)]
6월 4일 날이 우리 고복수 가요제 본선 진출자 10명을 뽑아서 함께할 텐데, 거기서 정말 쟁쟁한 분들이 계시니까..

[이재철 /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 (심사위원)]
이번 행사로 인해서 우리 울산 시민 여러분들이 다 함께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6월 4일 왕버들 마당에서 전국 청소년 가요제도 펼쳐집니다.

현재 온라인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최종 영상 심사를 하고 있는데요.

풍부한 성량으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는가 하면, 파워풀한 몸짓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댄스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영상 좋아요 수와 조회 수를 바탕으로 본선에 진출할 총 12팀이 결정됩니다.

[리포터]
울산 시민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업축제.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뜨거운 박수로 함께 응원해 보는 게 어떨까요?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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