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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동해남부선

[동해남부선 개통] 태화강-송정역, 新역세권 최대 수혜

◀ANC▶
2년 뒤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뚫리면서
울산의 도시 지형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울산권역 新역세권 연속보도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태화강과 송정역 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기초 토목 공사가 진행 중인 북구 송정역.

2만 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송정 택지지구를
끼고 있고, 호계, 매곡과도 가깝습니다.

경주 외동지역 인구도 앞으로 송정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정역의 다음 역이 신경주 역인데
35km나 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송정역은 이처럼 발전 잠재력이
상당히 높은데 반해
역사 규모는 서생역 다음으로 작습니다.

또 부산 부전역을 출발한 전동차가
태화강역까지만 운행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INT▶
최병협 \/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추진위원회
송정역에 광역전철(전동차)이 들어오게 되면 그것을 이용하는 수요 예측 자체가 저희 추진위가 봤을 때 51만 5천 명 정도로 늘어납니다.

태화강역은 지상 5층 규모로 다른 6개 역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규모가 큽니다.

그만큼 많은 유동 인구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S\/U▶ 이 곳 태화강역이 2021년 3월
완공된 이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전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올해 초부터 태화강역 일대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 투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 대전 등 지하철 역세권에 익숙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화강역과 연계하는 편리한 교통망 확충이
역세권 성공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INT▶ 정현욱 \/ 울산발전연구원 박사
태화강역과 태화강 국가정원의 접근성을 강화해서 유동 인구를 증가시키는 그런 방법들을 울산시가 고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2년 앞으로 다가온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시대를 앞두고 울산의 신도시 지도가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유영재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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