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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머페스티벌 연일 만석.. 문화행사 갈증 해소

[앵커]
울산mbc가 주최하는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연일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 유행으로 대규모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이 쌓이면서 오랜만에 열린 문화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어제(8/8) 열린 아이돌 스타들의 무대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팬들이 찾아올 정도였습니다.

정인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쇼! 음악중심 무대가 마련된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아이돌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중석은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팬들이 가져온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플래카드는 공연장을 화려하게 수놓았습니다.

EFF) 응원소리

구름 관중들은 어제 오후부터 공연장 입장을 기다리며 긴 줄을 만들었습니다.

5천300석이 넘는 관중석은 예매 시작 5분이 안돼 매진됐습니다.

대규모 음악 방송을 직관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울산으로 모였습니다.

[김수아 / 경남 김해시]
"방학이라서 평일이어도 올 수 있었고 또 (NCT DREAM)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연일 만석 행진을 기록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자취를 감췄던 대면 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과 내일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백지영과 에일리, 서도밴드, 신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정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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