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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속보)'접대성 해외여행 본격 진상조사

◀ANC▶
현직 검사 2명이 지역의 중견업체 대표와 함께
접대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어제(그제)
울산mbc 단독보도와 관련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적절한 처신이 있었는지에 따라
징계수위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최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현직 검사 2명이 '울산의 한 중소기업 대표와
필리핀에 나흘간 머물며 접대와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내용의 투서는 지난 7월말
팩스로 대검찰청 감사과에 접수됐습니다.

대검찰청은 당시 투서를 쓴 당사자를
직접 불러 진술을 확보하고
울산지검에 근무한 해당 검사들의
출입국 기록과 휴가 일정 등을 파악했습니다.

CG> 대검 관계자는 2년여 전 필리핀에서 일어난
일이라 증거를 확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겠지만, 의혹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사들의 부적절한 처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YN▶ 법무부 관계자
'검사 징계는 법무부에서 하는 거고,, (징계를)
내리면 각 소속청으로 통보를 (합니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검사 228명 중 파면이나 해임, 정직 등
중징계를 받은 검사는 42명에 불과합니다.

검찰은 또 해당 검사들에게
접대와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업체 대표에 대해서도 면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최지호.
최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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