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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상캐스터 윤수미의 8월 4일 날씨정보

[지난밤, 열대야.. 오늘도 폭염주의보]

1)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1도를 나타내면서 또 열대야가 기록됐습니다. 울산의 하늘 흐린 가운데, 오늘도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습니다.

2) 한편, 우리나라는 북상하고 있는 제4호 태풍 '하구핏'이 약화되면서 북한을 지나는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로 인해 모레, 울산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2미터까지 강하게 불고, 비도 내리겠습니다.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오늘 울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 예상되지만,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모든 지역에서 25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한낮 최고기온은 울산 31도, 양산 32도, 포항과 경주 33도까지 오르면서 대부분 30도를 넘어서며 매우 덥겠습니다.

4) 모레까지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5) 비는 다가오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예보되어 있고, 계속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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