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기온 차차 올라... 불씨관리 유의]
오늘 아침도 매우 두꺼운 외투와 방한용품이 필요합니다.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아침 기온 -8도를 기록하며 여전히 춥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6도로, 낮부터는 기온이 차차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에 대체로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기온 보시면 현재 경주가 -12도, 울산 -8도, 부산은 -5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포항과 경주 5도, 울산, 부산이 6도, 양산이 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동해남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은 동해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3.5미터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2도로 평년과 비슷해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지만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낮 기온 1도에 그치며 춥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