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MBC가_만난_사람최신뉴스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MBC가 만난 사람]

[앵커]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울산 문화예술계가 올해는 직접 관객과 대면하는 행사나 공연이 많아지면서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나오셨습니다.

Q. 울산예총 회장을 맡아 4년을 이끌어왔는데 먼저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주신다면?
 4년간이 정말 열심히 일해서 그런지 금 새 지나간 것 같습니다. 첫 해 1년은 울산예총 추경예산 확보와 울산예총 단독법인화와 신규사업 개발을 하느라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그 결과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 공연장에서 예루하 (예술로 누구나 하나되는 세상)란 이름으로 공연과 전시를 중심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서 올해로 4회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고 울산예총 단독 법인도 만들어서 안정된 예총 운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Q. 코로나19로 그동안 지역 예술인들이 공연,행사 등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올해는 사정이 좀 나아졌나요?
 예총회장 2년차에 코로나19 라는 불청객이 나타나는 바람에, 2년간은 공연과 전시발표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가 I T 강국으로서 이 또한 비대면 공연으로 유튜브 실시간 생방송을 하면서 어렵 살이 단 한 행사도 취소하지 않고 잘 마무리 했습니다. 대면 공연보다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그나마 예술인들의 창작발표의 욕구는 이룬 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Q. 최근 울산대표 축제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 예총의 입장은?
 민선 8기 김두겸 시장님이 출범하면서 기존 축제를 점검 하던 차에 울산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 예전 울산이 국가산업단지의 전승기를 누릴 때 울산시민모두가 즐겁게 누려왔던 공업축제의 부활을 의미로 예전의 처용문화제를 포함한 지금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산업문화 축제를 만들어서 제2의 울산문화부흥을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준비 중인 것으로 내년 당초 예산안에 16억 이란 역대 축제예산 최고금액으로 준비하고 성공적인 울산대표 축체를 만들기 위해 고심 중 인 것으로 알고 있고 울산 예총 회장으로써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 됩니다   

Q. 최근 젊은층의 탈울산 현상, 문화예술계도 예외가 아니죠? 젊은 예술가나 예술 지망생들을 위한 대책이 있다면?
 네. 먼저 울산지역 대학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목의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타 지역 대학에서 전공한 젊은 예술인들이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공간과 경제적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사회기반 시설이 확충 되어야 정주 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Q. 끝으로 울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울산예총 회장으로써 울산 지역 예술인 들이 지금보다 나은 환경과 일자리를 만드는데, 울산광역시에서 예술문화 관련 예산과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동우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