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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메가시티

부울경 광역철도 2개노선 '동남권 메가시티 빨라진다'

◀ANC▶
국토교통부가 울산과 부산, 경남을 하나로 묶는 광역철도망 2개 노선을 발표했습니다.

울산에서 부산까지 1시간, 경남 김해까지는
37분이면 갈 수 있어 동남권 메가시티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울산 서부권이 광역철도망 요충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영재 기자
◀END▶
◀VCR▶
KTX 울산역.

이 곳을 기점으로 부산과 경남을 향해
뻗어가는 철도가 각각 생겨날 예정입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맡은
한국교통연구원이 이같은 광역철도망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CG> KTX 울산역에서 울산 무거, 양산 웅상,
부산 노포를 연결하는 노선과,
KTX 울산역에서 양산 북정을 지나
경남 진영까지 이어지는 노선 구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2개 노선을 연결하는 노포와 북정 간
도시철도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CG>

사실상 동남권 순환철도망이
만들어지는 겁니다.

◀INT▶ 김춘수 /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새로운 도시기본계획에 적합한 2도심인 서부권하고 1도심을 연결함으로써 도시 발전의 중심축이 되고

울산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CG> 트램 1호선이 예정대로 2027년 개통하면 KTX울산역에서 태화강역을 연결하는
철도망 역할을 맡게 됩니다.

또한 울산과 부산을 이어주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산과 경남을 연결하는 부전-마산 복선전철과 연계가 되기 때문에
부울경 광역교통망은 더욱 촘촘해집니다. CG>

투명CG> 한국교통연구원은
부울경 광역철도가 개통하면
울산-부산은 기존 72분에서 60분,
울산-김해는 기존 135분에서 37분으로
이동시간이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INT▶김춘수 / 울산시 교통건설국장
부산이나 양산 등을 연결하는 그런 광역교통 수요를 원활하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은 물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계획은 오는 6월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국토부가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확정 고시된 후에도 사전 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 거쳐야 할 과정이 많아서
최대한 빨리 진행된다해도
2030년 개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유영재 //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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