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시민들을 위해 가입한 안전보험이 별다른 혜택 없는 생색내기용 세금낭비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제출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민안전보험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울산은 총 5개에 가입중인데 납임보험금 대비 수혜보험금은 18.4%로 세종 다음으로 낮았고
특히 울산 북구는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용 의원은 대부분 시민들이 시민안전보험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며 생색내기용으로 보장항목만 늘리려는 경향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