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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법소년범죄 해마다 증가세...절반이 '절도'

울산지역 촉법소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절도사건인 가운데, 촉법소년 절도범 4명 중 3명은 무리에서 범행을 주도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장욱 울산대 경찰학과 조교수가 지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촉법소년이 가담한 절도사건 103건을 분석한 결과 이들이 범죄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은 경우는 전체의 73.8%인 76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지역 촉법소년 강력범죄는 지난 2017년 173건에서 올해는 8월까지 317건이 발생해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기간 소년부에 송치된 촉법소년은 모두 9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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