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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

넉 달 만에 확진자 0명..위드 코로나 '기대감˙불안' 공존

◀ANC▶
오늘(10/18) 울산에서는 넉달 만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정부가 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역체계로 전환하는데 탄력을 받은 전망인데요.

이른바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우려 섞인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정인곤 기자.
◀END▶
◀VCR▶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소아과 병동.

진료를 기다리는 부모와 아이들로 병동이 북적거립니다.

환절기 독감 바이러스 유행으로 환자가 급증한건데,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한 지난해에는 독감 환자가
거의 없었습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코로나19 피로감에 지친 사람들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기존처럼 다시 감기가 유행하는 겁니다.

◀INT▶ 이선근 / 00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작년 대비해서 입원환자라든지 외래환자는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환자분이나 보호자분들 그리고 아이들까지 전부다 밖에 나가는 생활이 조금 많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연휴마다 국내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늘면서
울산공항 이용객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1천500여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30% 가까이 떨어졌던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은
올해 제주도 등 국내여행객 증가로
기존 이용객 수를 뛰어 넘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INT▶ 노은영 / 중구 태화동
"코로나가 종식되려면 힘들 것 같은데 그래서 그냥 함께 가는 방향으로 마스크 꼬박꼬박 쓰고 백신 접종 다 맞고 그렇게 해서.."

그렇지만 최근 확진자가 4차 유행 이후 최저치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지금 확실하게 코로나를 극복할 필요가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INT▶ 김재원 / 충남 서산시
"많이 좀 답답하시겠지만 아직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았잖아요. 지금 2천 명 이내로 들어오고 그러니까 위드 코로나 하지만 조금 더 조심을 해가면서 (생활해야 할 것 같아요.)"

정부가 다음달 위드코로나 시행을 앞두고
마지막 거리두기 조정안을 적용한 상황.

다가오는 일상회복은 반갑지만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과 걱정은
여전히 공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
정인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