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울산중학교와 울산여자중학교를 내년부터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울산여중은 오는 14일, 울산중은 오는 18일 각각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교육청은 두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면 혁신도시와 반구동 지역 학생의 학교 선택권이 넓어지고,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도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의 중·고등학교 남녀공학 전환률은 약 80%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