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12) 오후 1시 26분쯤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큰바다사자 한 마리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동백항 인근 해상을 지나던 어선 선장이 물범이 등부표 위에 갇혀 있다는 신고를 해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큰바다사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동해 바다에서도 드물게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