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노사가 마련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오늘(11/8)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6천130명의 59.7%인 3천658명이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물리적 충돌까지 빚으며 어렵게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임단협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