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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김기현 "2018년 선거에 청와대 개입" 송철호 "선거는 공정했다"

오늘(11/15) 열린
2018년 울산시장 선거 관련 재판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당시 시장 비서실장이었던
박기성 고래문화재단 이사장이 출석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재판에서 당시 청와대가
송철호 후보 측의 공공병원 건립 공약과
관련해 적극 협조해 주라는 지시가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기성 이사장은 경찰이 2018년
북구의 아파트 공사장 현장의
레미콘 납품업체 선정 과정에
외압을 넣은 혐의로 자신을 수사하면서
특별한 조사도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목적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됐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철호 시장 측은
김 의원의 측근 비리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에 개입한 적이 없고,
공공병원 건립 공약과 관련해
청와대와 공모한 적도 없다며
당시 선거는 공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유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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