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3개 시도를 연결하는 수소배관망 구축을 위해 타당성 조사를 한 결과 사업비가 추정치의 10배 이상 들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울산과 부산,경남은 3개 시도를 잇는 수소배관 140km를 구축하기로 하고 한국가스공사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당초 추정했던 사업비 보다 10배나 많은 1조 4천60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돼 경제성 분석 과정에서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