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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

'제2 울산대병원' 대선 이슈 등장.."대선 공약 부적절" 반발

◀ANC▶
1년 전 울산시와 울산대학교가 논의했던
제2 울산대학교 병원 문제가
대선을 앞두고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이 제2 울산대병원 건립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는데

더불어민주당은 민간 사업을 대선공약에
넣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용주 기자.

◀VCR▶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대선을 앞두고
제2 울산대병원 이슈를 꺼내들었습니다.

박성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40명인 울산지역 의대 정원을
100명으로 증원하는 방안과
1천 병상 규모의 제2 울산대병원 건립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대학교가 전향적인 추진 의사를 제시하고
국민의힘은 이를 반영해 대선 공약화 준비에 들어간 겁니다.

◀SYN▶ 박성민 /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회에) 여러 가지 중요 직책을 가진 분이 많이 계시니까 우리 협의를 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그런 상급 병원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울산대가 제2 병원 설립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해 7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는
비슷한 내용으로 제2 울산대병원
설립 MOU를 맺었습니다.

그러나 현 40명인 울산대 의대 정원을
100명까지 늘린다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서 답보 상태입니다.

정부와 의료계로 구성된 의정협의체에서
코로나19 상황 안정 때까지 의대 정원 관련
논의를 유예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SYN▶ 송재관 /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
"행정부서, 의회 그리고 필요하다면 국회의원 여러분들도
같이 힘을 합쳐서 시민들의 총화를 모으자.
이런 뜻으로 (논의가) 진행된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민간에서 병원을 짓는 사업을
대선공약화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와 함께 울산대의대가 학생들을
울산이 아닌 서울에서 교육시키는 편법 관행이 더 문제라며
제2병원을 거론하며 의대 정원 확대를 요구하는 것은
지금까지의 편법을 감추기 위한 의도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MBC 이용주. ◀END▶
이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