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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재발견

[울산 재발견] 새롭게 바뀐 공중관람차, 울산 그랜드 휠

◀ANC▶

울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공중 관람차가
보수 공사를 마치고 다시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울산 그랜드 휠'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시민들을 맞이하는 공중 관람차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울산 재발견, 윤수미 리포터입니다.

◀END▶

◀VCR▶

울산 남구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건물 옥상에 설치된 공중 관람차.

관람차의 42대의 캐빈은 6대당 1개의 색으로 칠해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도색을 했고,

이 중 8대 캐빈의 바닥은
강화유리를 이용해 투명하게 공사했습니다.

◀INT▶ 박영미, 정성민 / 울산시 남구
"뭔가 무섭기도 하고 스릴 있다?"
"밑에 바닥면이 보이니까 저는 더 재미있었어요."

울산 도심 한가운데에 있는
관람차 안에서 바라본 풍경은 더욱 장관입니다.

도심은 물론 석유화학공단과 동해까지 볼 수 있어
울산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INT▶ 문예림 / 경남 양산시
"다른 지역에서는 놀이동산에만 관람차가 있는데 울산에는 도심에 관람차가 있다는 것을 보고 많이들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공중 관람차는 지난 2001년 롯데백화점 개점과 함께
울산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오다,

작년 9월 잇단 태풍으로 안전점검을 위해 운영이 중지되었고,
재정적 이유 등으로 철거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울산 시민들에게 추억을 돌려드리기위해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INT▶ 이춘근 / 롯데백화점 울산점 홍보실장
"저희 롯데백화점은 연 2회 안전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안전 정밀진단을 받아 적합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개점 20주년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리뉴얼 공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던 공중 관람차는
평일에는 7시 반, 주말에는 8시 반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되었고,

해가 지면 스포트라이트 조명과 반짝이는 네온사인으로
한층 더 아름다운 울산의 야경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울산 그랜드휠'은 11월 말까지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S/U▶ 새롭게 탄생한 울산의 랜드마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 그랜드휠'에서 리포터 윤수미입니다.
윤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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