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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지역 두 대학 협력..학생 키우고 문제도 해결

◀ANC▶
지역대학인 유니스트와 울산대가
울산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학생들을 참여시켜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부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동안 100억 원이 넘는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상순 기잡니다.
◀END▶
◀VCR▶
유니스트 공대와 울산대 공대가
미래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은 공동으로 인재양성 사업단을 꾸리고
연구수행과 강좌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연구 주제는 미래형 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 및 스마트 팩토리 기술 등
3가지 미래 산업 기술 분야입니다.

사업단은 다음 달 공모를 거쳐
각 분야별로 20개씩 울산 산업 현장의 문제를
연구 과제로 확정할 계획입니다.

60개팀은 팀마다
지도교수 1명과 산업현장 전문가,
대학원생과 학부생 5~6명으로 구성됩니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나 학과에 관계없이
60개 과제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을 배울 수 있고
산업 현장은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성엽 인재양성 사업단 단장/유니스트 교수
현장을 잘 이해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유니스트와 울산대가 협력하여 교육을 하고
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역 상생의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같은 사업 계획이 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21년 현장연계 미래선도 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사업인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뽑은 1곳에 선정된 겁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114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한 성과는
기업체로 기술 이전을 하거나 창업이나 온라인 강좌 등으로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두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과 울산 산업의 공동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홍상순입니다.//
홍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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