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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민생 책임질 능력있는 사람 공천하겠다"

[앵커]
김기현 남구을 국회의원이 울산 출신 최초로 국민의힘 여당 대표로 당선됐습니다.

울산MBC가 국회에서 김기현 대표와 단독 대담을 가졌는데, 김대표는 이자리에서 울산발전 방향과 내년 공천기준을 밝혔습니다.

설태주 보도국장이 전해드립니다.

Q. 대표님 먼저 당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울산 시민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 김기현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많이 보내주신 덕분에 오늘 여당의 당 대표가 될 때까지 이렇게 이룰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요 어릴 때부터 자라왔던 울산 그리고 늘 마음속에 그리운 고향 울산 발전을 위해서 제가 해야 될 역할 책임을 정말 충실하게 잘 하도록 하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Q. 대표님께서는 평소 울산이 대한민국의 변방이 되면 안 된다고 강조를 많이 하셨었는데요. 집권 여당의 대표로서 울산 발전을 이끌 방안이 있으실까요?

어떻게든 울산이 변방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중심지역이라는 것을 만들고 싶다 하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었던 꿈이었고요.

결국 우리 지역 주민들이 정말 잘 사는 도시 전 세계 어디에서든지 부러워하는 도시 울산 그걸 만들어야 진짜 변방에서 중심으로 간 것 아니겠느냐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울산이 이제 공업화 과정들을 쭉 거쳐오면서 그동안 이렇게 전통 산업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산업과 같은 중심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가 커 나왔습니다마는 지금은 이런 중무장대한 중공업 시대 거기에서 벗어나서 좀 더 새로운 소프트웨어가 발달하는 시대도 같이 우리가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국민의 힘의 내년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공천 기준 혹시 생각하시는 게 있으십니까?

울산만의 공천 기준은 아닐 것이고요 저는 어차피 이제 중앙당 전체를 맡아야 하는 입장이니까 . 우리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에서 어떻게 압승할 수 있겠느냐 그런 구상을 하고 있는데요. 여당 특히 저희들이 집권 여당이기 때문에 여당이 국민들로부터 평가받는 기준은
저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일을 잘하는 유능한 여당 그러니까 우리 민생 문제가 해결이 되고 또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그런 여러 가지 안전 보장에 관한 문제라든지 또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일자리 문제라든지 또 당장 내 소득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두 번째 과제는 사람을 세우는 겁니다. 좋은 사람을 내세워야 그분을 찍어주시지 않습니까 울산 같은 경우에도 저 사람 같으면 찍어줄 만해 하는 분들을 꼭 내세워야 된다 그래서 때로는 새로운 인물도 등장할 수 있도록 기반도 만들어야 되고요 기존에 하시는 분들도 또 잘하시는 분들은계속할 수 있도록 기반도 만들어야 되고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울산 시민 여러분들께서 저 김기현에 대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오늘 여기까지 이렇게 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결국 김기현이가 일을 잘해서 울산 잘 살게 해달라 그런 당부의 말씀이 사실은 저에 대한 지지에 녹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고요 무엇보다 집권 여당의 당 대표가 된 만큼 다른 지역도 그렇습니다만 특히 고향 울산에 대한 애정을 듬뿍 쏟아 넣을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어차피 정치를 은퇴하게 되면 고향 울산에서 살 것이기 때문에 내 고향 울산이 자랑스러운 고장 그리고 살기 좋은 도시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저희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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