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염포산터널 통행료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기 위한 '울산대교 및 접속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 조례안은 염포산터널 통행료를 무료화하고 나머지 구간 통행료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는 내용으로 울산시는 통행료 무료화에 필요한 예산을 시비로 부담할 계획입니다. 현재 염포산터널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800원으로 이 중 500원은 운전자가 부담하고 나머지 300원을 울산시가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