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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사회시민뉴스

[시민뉴스] 다시 모인 캠핑장...웃음꽃 '활짝'

앵커 │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울산 곳곳에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많이 찾는 캠핑장도
오랜만에 활기가 넘친다고 하는데요,

김광호 시민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

지난 주말, 울산 인근의 한 캠핑장입니다.

그동안 중단됐던 놀이시설이 다시 문을 열면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난달부터 해제되면서
이제는 한자리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된 겁니다.

[임지은 울산 신정동]
지인분들이 그 만나서 같이 할 수 있을까.
그냥 이 시간이 너무 즐거운 것 같아요.

오늘은 울산의 한 캠핑단체에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 즐거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가족 대항 가위바위보 게임에,
바구니에 신발을 넣어보지만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동호회는 코로나19로 2년 만에 다시
정겨운 얼굴들을 마주하며 이야기꽃이 피어납니다.

[이광영 / 캠핑동호회 회장]
아이들 웃음소리 들으면서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시간들이
앞으로 더 길어졌으면 좋겠고..

이제는 모임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면서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동네 시민기자 김광호 입니다.

설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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