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현대의 김영권이 올시즌 K리그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홍명보 감독은 2년 연속 감독상을 품에 안았습니다.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울산현대의 K리그 2연패를 이끈 베테랑 김영권은 생애 첫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줬습니다.
또 올시즌 득점왕에는 모두 17골을 기록한 울산현대 공격수 주민규가 오르는 등 울산현대가 리그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