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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경남

경남] 10대 확진 비상, 접종률 높이기 관건

◀ANC▶
경남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
9개월이 넘었지만,
10대 청소년의 접종률은 18%대로
여전히 저조합니다.

특히 새로운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까지
확산될 우려가 나오자,
10대 접종률 높이기가
방역에 중요한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신은정 기자.


◀VCR▶
경남의 백신 접종 2차 이상 완료자는
전체 도민의 78.2%인 259만여명.

[cg 1] 이 가운데 12살에서 17살까지
청소년의 접종 완료율은 18.3%로
90% 안팎인 다른 연령층에 비해 크게 낮습니다.

백신 안전성에 대한 우려 탓입니다.

◀SYN▶10대 청소년
"열나거나 머리 아프거나, 죽는 사람도 (뉴스에서) 봐서 부작용이 (걱정됐어요.) 엄마도 맞지 말라고 하셔서.."

[cg 2] 이달에만 학생 319명이 확진돼
지난 한달간 154명 확진의 2배를 넘어섰는데,
집단감염 탓에 초*중*고등학교 11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여기에,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하자
방역당국은 학생 백신 접종률 높이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 음성이라는 증명서인
'방역패스'의 청소년 확대는 유보됐지만,
지속적인 홍보로 접종률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NT▶임창목/경상남도 역학조사관
"어떤 변이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고, 마스크를 쓰고 백신을 맞으면 마스크를 2장 쓴 거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확산세에
오미크론 변이까지
코로나19 방역에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신은정.
◀END▶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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