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10) 새벽 2시 20분쯤 울주군 삼남읍 신화리의 한 재활용 업체에서 불이 나 이 시각까지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장비 등을 모두 투입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해당 업체에 보관돼 있던 폐비닐과 플라스틱 5~60톤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장 기숙사에 있던 직원 3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경찰과 함께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