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이 오늘(9/18)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모펀드 운용사 MBK가 고려아연 주식을 공개 매수해 경영권을 확보하려 하는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향토기업을 지키는데 시 차원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고려아연이 50년 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