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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축제와 사람들-전통과 현대의 조화

◀ 앵 커 ▶
다음달 열리는 울산공업축제 기간에는 울산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들을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춤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축제 참가자들이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울산공업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성예진 리포터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이곳은 울산예술고등학교의 안무 연습실.

학생들이 땀을 흘리며 춤 연습에 한창입니다.

◀ 인터뷰 ▶ 이수인/ 울산예고 3학년
음악을 들었을 때 그 행복함과 자유로움을 그대로 춤으로 나타내는 게 되게 재미있고..
◀ 인터뷰 ▶ 윤수민/ 울산예고 2학년
다 같이 무대에 섰을 때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공업축제에서 힙합과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 인터뷰 ▶ 임연희 / 울산예고 무용부장
팝의 황제하고 여왕이라는 마이클 잭슨과 비욘세의 작품을 가지고 울산 공업도시의 역동성을 함께 표현하고..

◀ 인터뷰 ▶ 다 같이
힙합 공연 많이 보러 와주세요..

이번 공업축제에서는 전통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결 무용단' 소속 단원들이 어깨에 비스듬히 장구를 둘러메고 장단에 맞춰 춤을 춥니다.

◀ 인터뷰 ▶ 박문연 / 한결 무용단 대표
공업 축제에 올라갈 작품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풍류 장구춤이라고..

◀ 인터뷰 ▶ 임미숙 / 한결 무용단 단원
이제 코로나도 끝나고 또 마침 좋은 계절에 이렇게 공업 축제로 다시 거듭나면서 또 우리가 참가할 수 있어서 가장 기쁘고요.

울산 5개 구군의 '향토문화공연'은 오는 6월 1일에, '힙합공연'은 6월 3일 태화강 국가 정원 야외 공연장에서 열립니다.

◀ 스탠드 업 ▶
다음 달 공업축제에서 펼쳐질 공연들이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옛것과 새것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현장, 이번 공업축제에서 함께 즐기시죠.

지금까지 리포터 성예진입니다.
성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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