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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원도심 이번엔 살릴수 있나? [스튜디오 409 뉴스레터]

스튜디오 409 뉴스레터 /

북적대던 중구 원도심👨‍👨‍👧‍👧

이번에는 살릴 수 있을까?


울산 시민이라면 어렸을 때 북적거리던 곳으로 기억하는 성남동. 

성남동을 비롯한중구 원도심 상권 회복에 또 다른 신호탄이 켜졌어요. 


중구 옥교동의'더파티 웨딩홀'로 알려진 '센트럴프라자'가 새롭게 변모할 거라고 하네요. 👩‍❤️‍👨이 웨딩홀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째 손님을 제대로 못 받았는데 이번에젊은층을 겨냥한 대규모 유흥시설과 회타운을 입점시키기로한 거에요. 


센트랄프라자 측은 이 건물 1,2층에 '회타운'과 '식육센터'를 입점시키고 3,4층에는 스크린골프장과 노래타운, 그리고 지하에는'나이트클럽' 등 각종 레저시설 입점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요. 


눈에 띄는 건 '회타운'이에요.🐠 이건물 1층(2,335㎡)에 회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인데요, 최근 수암시장과 진장동에도 회타운이 생겨 많은 이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되었잖아요. 유일하게 회타운이 없는 중구 지역에 회타운을 조성할 모양이에요. 이미11월부터 비어있는 점포 공간에 회타운 사업자 21개 업체 정도를 모집하고 있다고 해요.


다만 현재 일부 포목, 잡화 등 점포가 운영 중인데, 이들 점포는 계약 만료를 기다리거나 자연스럽게 업종 변경을 유도하는 형태로 정리한다는 게 사업자 측의 방침이라고 하네요.  


그리고뷔페가 있었던 지하1층(2,936㎡)엔 나이트클럽이 들어올 예정이에요.💃🕺 기존에 울산 남구에 위치한 유명 나이트클럽이 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울산 중구는 이를 옥교동 지역에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기회로 보고,내년 초 '청년특성 야시장'🍲을 열어 야식 먹거리 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라고 해요. 


센트럴프라자가 이 같은 변모를 꾀하면서 중앙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치킨과 꼼장어 정도로 한정된 먹거리 골목에 중구에 없었던 '회타운'을 더하면서 풍성한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게 된 거죠. 


앞서원도심에 젊은층을 겨냥한 멀티플렉스가 입점을 예고하는 등 젊은이가 돌아오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어요. 

사람들 북적거리는 울산 중구 원도심, 이번에는 기대해 봐도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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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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