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오후 4시 15분쯤 북구 어물동의 한 야산에서 울산지역 진보교육 인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울산지역 전교조와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한 A 씨는 본인이 운영하던 성인 장애인 학교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학생을 상습적으로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