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전세 들어보신 적 있나요? 아마 전세 구해 보신 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깡통전세는 전세 사기 방식 중 하나죠.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사건이 여러 방식으로 발생하고 있는데요.
전세는 대부분이 큰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사기를 당하게 되면 큰 피해를 입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 울산에서는 은행을 상대로 한 전세 사기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번 사기 사건은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발생한 사기가 아닌 은행🏦을 속여 대출금을 받고 도망치는 수법이었는데요. 사기 일당들은 SNS를 통해 급한 돈이 필요한 청년들을 모았는데요.
이들은 수도권 빌라나 원룸으로 전세가와 매매가의 차이가 없는 깡통전세 물건을 구해 놓고
청년들의 명의를 이용해 집주인과 가짜 임차인으로 📃허위 서류 (부동산 전세 계약서)를 꾸며, 온라인 은행에서 대출금💸을 받아 챙겼다고 해요.사기 일당들은 사회초년생들에게 최대 1억 원을 빌려주는 청년전세 자금대출을 노린 것으로 보여요.🤯 명의를 빌려준 청년들은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수고비를 받았고, 나머지는 브로커와 총책이 나눠가졌다고 하는데요. 무려 이들은 은행에서 주택 1채당 1억 원씩 15억의 대출금을 받았다고 해요.
심사가 까다로운 시중 은행 대신 전세계약서와 확정일자만 있으면 모바일로 대출해 주는 온라인 은행의 허점을 노린 걸로 보여요.🤬😡🤬😡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대출명의자 20명 등 총 28명을 검거하고 총책 등 4명을 구속했다고 해요. 사기에 가담한 20대 사회초년생들은 전세금과 대출금을 모두 갚아야 할지도 모르는 처지에 놓였다고 하는데요. 100만 원 벌려다 빚 1억 원이 더 생긴 상황이 발생할 수도...😥
대출금 대부분을 이미 사용한 것으로 파악돼 환수가 어렵고, 실제로 청년전세자금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2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해요. 가면 갈수록 전세 사기의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에게는 더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알아도 당한다는 전세 사기! 우리 모두 조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