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항만 가운데 울산항의 물동량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주요 항만 물동량은 부산항이 4%, 여수 광양항이7.8%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울산항의 경우 지난해 대비 5.5% 증가한 1억9천485만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항만공사는 국제유가 상승과 북미지역 자동차 수출 증가 등을 물동량 상승 요인으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