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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후보 선거사무실 LTE 연결

[앵커]
이번 선거는 지난해 지방선거에 이어 울산교육감에 재도전하는 김주홍 후보와 부인의 교육철학을 계승한 천창수 후보의 맞대결입니다.

이번에는 천창수 후보 선거사무실로 가봅니다.

이용주 기자. 그 곳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기자]
네 저는 지금 남구에 위치한 천창수 후보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조금 뒤부터 진행되는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남아 있는 만큼 섣불리 승패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모든 투표를 마치고 나서야 개표가 시작되는 만큼 상황을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제 옆에 천창수 울산교육감 후보 나와 있습니다.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Q. 천창수 후보에게도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 판세 어떻게 보십니까?

선거 운동 기간 중에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충분히 분위기를 느낄 수가 있었는데요. 승리를 낙관하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개표함을 지켜보겠습니다.

Q. 그동안 선거 운동을 하면서 정말 바쁘셨을 텐데 그간의 소회가 궁금합니다.

시민들, 학생, 교직원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울산 교육에 대한 요구도 많았고 제안도 많이 해주었습니다. '과밀학급을 해소해달라', '학교폭력을 예방해달라' 이런 요구가 많았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 제안들이 울산 교육 발전을 위한 동기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감이 되면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소통하면서 울산 교육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Q. 본인이 당선된다면 내일부터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루를 시작하시겠습니까.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해서 오전에는 간부공무원들과 4개월간 교육감 공백이 있었는데 업무 얘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간단한 취임식을 하고 마지막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감의 단호한 의지를 밝히는 1호 결재를 할 예정입니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울산선관위는 오후 10시쯤부터 개표가 시작되면 자정을 전후해 교육감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천창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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