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부동산 경기 불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울산지역의 7월 인허가와 착공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울산의 주택 인허가는 56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2.2% 늘었으며, 착공도 31건으로 47.6% 증가했습니다.
울산의 7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1,294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늘었고, 전월세 거래량도 2,578건으로 대비 8.9%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