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증을 앓는 40대 가출인을 CCTV 관제센터에서 5시간 넘게 추적해 찾았습니다. 지난 9일 동구 CCTV 관제센터는 오후 2시쯤 동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40대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전달받았습니다. 관제센터에서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관제 반경을 좁혀나갔고 5시간 넘게 추적한 끝에 아파트에서 1.5km 떨어진 한 골목길에서 가출인을 발견해 가족들에 인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