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최신뉴스

울산 결혼 여성 46% 미취업.. '경단녀' 증가 추세

울산에서 결혼한 여성의 절반 정도가 미취업 상태인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기혼여성 고용 현황'에 따르면 울산지역 기혼여성 19만명 가운데 미취업 여성은 46.3%인 8만8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경력단절 여성은 전체의 20%인 3만8천명으로, 1년 전 18.8%보다 증가했습니다.

경력단절여성이 직장을 그만둔 이유로는 육아가 42.8%로 가장 많았고 결혼, 임신·출산등의 순을 보였습니다.

이상욱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