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캠핑 시설에서 공급하는 식수 일부가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의 캠핑 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식수 검사를 한 결과, 2곳에서 미생물 등 일부 항목에 문제가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연구원은 해당 시설들에 대해 문제가 된 물을 식수가 아닌 생활용수로만 사용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