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데스크경제최신뉴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생산량 축소..인력 전환배치

국내 2위 석유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의 원료인 페트(PET) 생산을 대폭 줄이며 인력 전환배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울산 페트 공장과 전남 여수 페트 공장 가동을 일부 중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우선 울산 공장 직원 486명 중 86명을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 배치했습니다.

2022년 4월 톤 당 1,220달러에 거래되던 페트 가격은 중국이 과잉생산에 나서면서 지난해 4월 1,020달러, 이달 초에는 톤당 910달러까지 폭락했습니다.



이상욱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