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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부산> 연탄 값 인상...나눔 정신 '절실'

◀ANC▶ 해마다 오르는 연탄 값에, 어려운 이웃들은 겨울 추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죠.

경제사정이 좋지 않아 올해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연탄 기부가 절실합니다.

부산 임선응 기잡니다.

◀VCR▶ 지게에 연탄을 싣는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등짐을 지고 골목으로 들어가 차곡차곡 연탄을 집 앞에 쌓습니다.

점점 추워지고 있는 날씨!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기부 현장입니다.

◀SYN▶ "추우니까 매일 전기장판만 켜고 있어요."

겨울철,하루에 필요한 연탄은 하루에 최소 3장...한 달이면 90장입니다.

연탄의 소매가가 800원 정도니까 7만 원 정도가 들어간단 얘긴데...

취약 계층에겐 이마저도 감당하기 힘든 비용입니다.

◀INT▶ "아이고 고마워서 어깨를 못 펴겠습니다. 너무 고마워서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CG:1 문제는 연탄 값이 해마다 꾸준히 올라왔다는 점입니다.

공장가격이, 2016년 446.76원에서 지난 해 534.25원으로, 100원 가까이 인상됐습니다. =============CG:1 =============CG:2 연탄 기부를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반대로 기부 실적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CG:2 =============투명키 부산연탄은행은 올해 연탄 기부 목표 50만 장을 달성할 수 있게...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투명키

◀INT▶ "연탄 한 장으로 겨울 난방하시는 분들은 연탄 한 장을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거든요. 우리 부산시민들께서 같이 마음 모아주셔서, 부산 전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연탄 기부 문의는 부산연탄은행 051-246-2464을 통하면 됩니다.

MBC 뉴스 임선응입니다. ◀END▶
임선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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