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우울감을 경험한 시민 비율이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성인의 우울감 경험률은 8.6%로 전국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울산 성인 우울감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지난 2019년에 비해 3.2%p 넘게 오르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