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환율 효과와 고부가 친환경 차량판매 호조로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9조원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해 총매출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142조5천억원, 영업이익은 47.0% 늘어난 9조8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영업이익은 2010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며, 연 순이익도 전년보다 40.2% 증가한 7조9천억원을 돌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