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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 울산 수출 4개월 연속 감소

◀ANC▶ 울산의 수출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경제브리핑, 김문희 기자입니다.

◀END▶ ◀VCR▶

울산의 수출액이 4개월 연속 감소한 가운데 올해 누적 수출액도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본부의 지난달 울산 수출입 동향을 보면 자동차 수출은 14% 늘었지만 석유화학과 선박이 각각 19.9%와 30.3% 감소하며 지난달 수출액이 작년 동월 대비 12.3% 감소한 60억 2천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10월까지의 누적 수출액도 582억 1천만 달러로 지난해 10월까지의 수출액보다 0.1% 줄어들었습니다. ----- 11월 넷째 주 울산의 아파트값이 전 지역에서 상승하며 1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감정원의 11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4% 상승해 전국에서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전세가격도 전주에 비해 0.24% 올라 세종에 이어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권 기업대출 금리는 연 3.28%로 한 달 전보다 0.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199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대출 비중이 큰 단기물의 지표금리가 하락한 데다 9월에 이뤄진 고금리 대출의 취급 효과가 사라진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mbc뉴스 김문희//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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