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끝나고 혼인 건수가 늘면서 지난해 울산지역 혼인 증가율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혼인건수는 4천274건으로 전년보다 6.5%증가하며 전국 평균 증가율인 1%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과의 혼인 건수는 2022년보다 48%늘어난 380여건을 기록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