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건설노조 울산건설기계지부는 오늘(5/16)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항 에너지터미널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임금 체불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현장 공사를 담당한 하청 업체가 15억 여원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잠적했지만, 시공사는 하청 업체에 돈을 다 줬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울산 북항에 LNG 탱크와 오일 탱크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