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대기업 취업과 부동산 거래 등을 미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남성 A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2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자녀를 대기업에 취업하게 해 주겠다고 속여 2명에게서 5천 8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전세보증금이 매매 거래가보다 높은 이른바 '깡통아파트'를 담보로 내놓는 척하며 3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적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