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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울산 분양승인 '0'..업계 '고사위기'
방송일 2018-06-03 20:20 조회수 1,206
◀ANC▶
 부동산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울산에서는 아파트 건설현장을 찾아보기 
어려워졌습니다.

 올들어 4월까지 분양 승인된 공동주택이 
단 한 건도 없었는데, 20년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건설업계는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상욱 기자.     ◀END▶
                  ◀VCR▶
 아파트가 밀집한 남구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입니다.

 매매와 전세물건이 나와 있어도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습니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지난해까지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던 북구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분양 시장이 개점휴업 상태를 보이면서 
올들어 문을 닫은 공인중개사만 
150명에 달합니다.

◀INT▶천미경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울산광역시 지부장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양도세 등 강화된 부동산 
정책을 완화시켜서 경기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편 및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C.G<국토교통부 조사결과 올들어 4월까지
울산에서 분양 승인된 공동주택은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합쳐 전국에서 
유일한데, 지난 98년이후 20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C.G 단독주택을 포함한 4월 준공실적도
41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1% 
줄었습니다.>

 일감이 바닥난 건설업계는 하루하루 
버티기가 힘들다며, 대국민 호소대회를 
열었습니다.

◀INT▶김홍무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지회장
"설계부터 현실에 맞는 적정공사비를 산정해 
시민의 생활편의 및 안전과 직결되는 공사
목적물이 잘 완성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난해 울산지역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1조 589억원으로 전년도의 95% 수준은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정부 SOC사업 예산이 30% 
삭감된데다 민간공사 물량 자체가 없어 
계약액이 급격히 줄어들 전망입니다.

 S/U)한 때 건설업계에서 기회의 땅으로
불리던 울산이 주력산업 부진과 함께 
건설업계의 무덤으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