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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울산 제조업 창업 감소

◀ANC▶ 지난해 울산지역 제조업 창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중공업이 47조 원 규모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경제브리핑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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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자동차 등 지역 주력산업의 부진으로 지난해 울산지역 제조업 창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생겨난 울산지역 제조업의 신생기업 수는 918개로 전년도 1천276개보다 28%나 줄어들며 전국 평균 감소율 보다 4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에따라 제조업 종사자 수도 지난 2016년 17만1천 명에서 지난해에는 14만7천 명으로 14% 감소했습니다. ----- 현대중공업의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인 하이밸러스트가 미국 해안경비대로부터 형식승인을 받은 후 첫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와 하이밸러스트 4기를 내년부터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평형수 관리 협약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설치가 의무화돼 추가 수주가 잇따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울산 신정평화시장 등 내년에 새로 개장하는 전통시장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 상인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합니다.

신정평화시장 건물 2,3층에 들어서는 전통시장 청년몰은 12개 점포로 구성되며 라이프존과 푸드존, 커뮤니티존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유망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청년상인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창래\/\/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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