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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경제브리핑)현대미포조선 영업이익 708억 원

◀ANC▶ 현대미포조선이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70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업 회복 속에 올해 상반기부터 조선업계 취업문을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입니다.

경제브리핑, 조창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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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지난해 매출 2조4천30억원, 영업이익 708억9천600만 원, 당기순이익 1천206억5천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어제(3\/25)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열린 제45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보고했습니다.

회사는 장기화한 조선·해운시장 불황 속에서 회사가 지속적인 설계개선과 공정혁신, 낭비 요인 제거, 고부가 신선종 건조 등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오늘(3\/26)은 현대중공업의 주주총회가 열립니다. ----- 꽁꽁 닫혀있던 조선 업계 취업문이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입니다.

취업 정보업체 인크루트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최근 연구신입 사원을 모집했고 현대미포조선도 1월 말 대졸 신입사원을 뽑았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상반기중으로 경력직을 채용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1월 기준 조선업 인력 수요 규모가 4천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3개월간 울산지역에서는 모두 1천754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 달 북구 강동산하지구 KCC스위첸 582 가구가 입주를 시작하며, 5월에는 울주군 KTX신도시 동문 굿모닝힐 503가구, 6월에는 북구 송정지구 금강 펜테리움 544 가구가 입주민을 맞습니다.

부동산업계는 이 기간 울산지역 입주 물량이 전국의 6.4%에 달해 부동산 가격 하방압력의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조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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